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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목소리] 물 절약 몸에 밴 물 풍요국가들
등록일 2017-01-19 조회수 8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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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주와 뉴질랜드를 여행했다. 여행에서 느낀 것 중에 무엇보다 물과 관련한 선진국의 습관이 인상 깊었다. 풍부한 수자원을 확보하고 있는 호주나 뉴질랜드는 물 풍요 국가로 분류돼 있다. 하지만 한 방울이라도 함부로 사용하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화장실 사용 후 필요 이상의 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고안한 장치가 단연 돋보였다.
국제물관리연구소(IWIM)는 2000년 연구조사를 통해 세계인구 3분의 1이 2025년에는 물 부족을 겪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2005년 전세계 인구 3분의 1 이상이 이미 물 부족을 겪고 있다는 결과를 다시 발표했다. 물 부족 사태가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물 부족을 느끼지 못하는 사이 유엔은 이집트 모로코 리비아 등과 함께 한국을 심각한 물 부족 국가에 포함시켜 놓았다.
절약이 필요한 게 물뿐이 아니겠지만 지구의 미래와 후손들을 위해 물 절약 습관을 생활화해야 할 것이다. 표혜령(화장실문화시민연대 상임대표)

[국민일보 2006-11-06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