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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 문화 운동

[국제뉴스]경남도청에 가보니, "화장실에 휴지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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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4회 작성일 17-05-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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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에 가보니, "화장실에 휴지통이 없어요".

-경남도, 사용한 휴지는 변기에...여성위생용품은 에티켓함에 넣어야

경남=국제뉴스) 김종일 기자 = 경남도는 화장실에 휴지통을 없애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대가 바뀌고 시설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음에도 화장실이 막힐 수 있다는 우려와 변기 옆에는 휴지통이 있어야 한다는 잘못된 습관과 고착화된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하고 냄새나고 비위생적인 화장실내 휴지통을 사용해 왔다.

경남도가 이번에 추진하는 '휴지통 없는 화장실'은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도청 본관 1층에 시범실시 한 결과 처음에는 다소 불편을 느꼈지만 이용자 모두가 위생적이고 깨끗한 화장실로 탈바꿈 됐다는 좋은 반응이 있어 도청 전체에 확대 실시하게 됐다.

기존에 있던 휴지통은 없애고, 여성용 화장실에는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교육기관, 시민단체, 공공기관 등과 토론을 거쳐 선정․보급하는 에티켓함(여성위생용품 수거함)만 설치하게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청결하고 기분 좋은 화장실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이용자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며, '휴지통 없는 화장실' 이 더 많이 확산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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