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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소리]절물자연휴양림 숲도 짱~ 화장실도 전국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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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9회 작성일 17-05-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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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절물 태주현 씨 ‘제13회 전국 우수화장실 관리인’ 선정




▲ 제주시 절물 화장실 관리를 맡고 있는 태주현 씨(72. 사진)가
2012 전국 우수화장실 관리인에 선정된 인증서와 부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제주 절물휴양림에서 열려 한국화장실협회 오영애 제주도지회장이 화장실 문화시민연대 대표를 대신해 전달했다.


아름다운 화장실엔 아름다운 사람이 있었다.

전국 최고의 명품 숲인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의 화장실 관리직원인 태주현 씨(72.여)가 화장실문화시민연대(대표 표혜령)와 행정안전부가 선정·후원한 ‘제13회 전국 우수화장실 우수관리인’에 선정됐다.

16일 제주시에 따르면 표 씨는 지난 2년간 절물자연휴양림의 화장실 관리인으로 채용된 이후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절물 화장실을 만들어왔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절물휴양림에서 열려 화장실 문화시민연대를 대표해 오영애 한국화장실협회 제주도지회장이 대신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특히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병환 중인 남편 수발을 위해 생활전선에서 손을 떼지 못하고 있는 태씨는 절물을 찾은 방문객들은 물론 휴양림 직원들 사이에서 ‘클린 할머니’로 불리는 청결 전도사로 꼽힌다.

이번 화장실 우수관리인 선정도 한국화장실협회 오영애 제주도지회장이 도내 화장실을 모니터링하던 중 항상 청결하고 쾌적함을 유지하고 있는 절물휴양림 화장실을 방문할 때 마다 매번 태주현 할머니가 화장실 청결관리에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의소리>

< 김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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