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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 문화 운동

[법보신문]캄보디아·미얀마학교 9곳에 위생 화장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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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0회 작성일 17-05-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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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미얀마학교 9곳에 위생 화장실 지원
로터스월드·본지 2011 화장실 지원 캠페인 결산

2011.12.26 14:58 입력

자승 스님·불자 등 십시일반 나눔 동참 2415만원 모금

올 한해 로터스월드와 법보신문이 진행한 ‘화장실 지원 공동 캠페인’으로 캄보디아 8개 학교와 미얀마 1개 학교 어린이들이 수인성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캠페인을 통해 모연된 금액은 총 2415만원. 동참자 수는 70여명에 달한다. 동참자 가운데는 소액 보시로 십시일반 정성을 전한 분들은 물론, 캠페인 취지에 깊이 동감해 화장실 1기 건립비용을 전액 기정 기탁한 이들도 6명에 달했다.

특히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지난 5월 10호 화장실 건립기금 3000달러를 전달, 직접 캠페인에 동참한데 이어 낙산사 법주 정념 스님과 부산 금산사, 주영운 행원문화재단 이사장, 故민은호 포스코 전 부사장 유가족 등이 동참했다. 캄보디아와 미얀마는 대부분의 학교가 대부분 열악한 환경 속 정상적인 화장실조차 없어 학생 대부분이 논밭에서 용변을 해결하고 있었다. 이에 학생들은 각종 질병에 노출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해 건강과 생명의 위협을 받아 올 수밖에 없었다. 로터스월드와 법보신문은 학생들을 위해 깨끗한 화장실을 지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병행해 근본적인 위생상태 개선을 이끌어 효과를 극대화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표혜정 화장실문화시민연대 대표도 전화를 통해 “제3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화장실을 이렇게 오랜 시간 오직 모금을 통해 지속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고 바람직한 화장실 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격려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로터스월드와 법보신문은 최근 학생 485명이 재학 중인 롤루스 프라이머리 학교에 화장실을 건립했다. 이번 화장실은 주영운 행원문화재단 이사장이 지정기탁한 기금으로 지원됐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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