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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서울시내 공중화장실 이용자 90%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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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8회 작성일 17-05-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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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공중화장실 이용자 90% 만족
공중화장실 중 지하철역 화장실이 가장 우수

2011년 12월 16일 (금) 이자용 기자 jaylee@constimes.co.kr


서울시가 지난 달 '화장실문화 시민연대'에 의뢰해 서울시 공중화장실 이용시민과 관리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의 90%이상이 화장실 시설수준 및 청결성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공중화장실 이용횟수는 월평균 15회 정도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소로는 지하철역(71%)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백화점 및 쇼핑센터, 버스터미널 순으로 조사됐다.

공중화장실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곳은 지하철 화장실(44%)이었으며, 백화점 및 쇼핑센터가 2위(42%), 공원 및 고궁이 그 뒤를 이었다.

공중화장실 만족도가 가장 낮은 곳은 재래시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 도로변, 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도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1년 전과 비교해서 대부분의 응답자(96%)들이 시설이 개선됐다고 응답했으나, 화장지, 비누 등 편의용품이 없는 곳도 간혹 있어 화장실 관리개선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쾌적한 화장실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리도 중요하지만 이용 시민들의 의식수준 향상도 뒷받침돼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화장실 관리시 문제점에 대한 조사결과 시민의식 부족이 97%로 드러났다.

또 젊은층인 20대와 50대이상의 연령층에서 화장실을 지저분하게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깨끗하게 이용하는 연령층은 30∼40대로 나타났다.

또 시설은 선진국 수준인데 화장실 이용 문화 수준이 후진국 수준이라는 의견이 95%에 달해 성숙한 시민의식이 더욱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나타난 문제점 등을 중심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화장실 관리계획을 수립, 시행해 시민들의 불편을 완전히 해소할 예정이다.

 

서울시 이홍상 공중위생과장은"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공중화장실 이용문화 수준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사후관리를 위한 시설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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