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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서울 공중화장실, 지하철역이 가장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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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3회 작성일 17-05-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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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중화장실, 지하철역이 가장 우수

메디컬투데이 이슬기(s-report@mdtoday.co.kr) 기자
입력일 : 2011-12-16 10:30:19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 서울시내 공중화장실 중 지하철역 화장실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달 '화장실문화 시민연대'에 의뢰해 서울시 공중화장실 이용시민과 관리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의 90%이상이 화장실 시설수준 및 청결성에 대해 만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민의 공중화장실 이용횟수는 월평균 15회 정도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소로는 지하철역 71%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백화점 및 쇼핑센터, 버스터미널 순으로 조사됐다.

공중화장실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곳은 지하철 화장실로 44%였으며 백화점 및 쇼핑센터가 2위 42%, 공원 및 고궁이 그 뒤를 이었다.

공중화장실 만족도가 가장 낮은 곳은 재래시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 도로변, 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도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1년 전과 비교해서 대부분의 응답자 96%가 시설이 개선됐다고 응답했으나 화장지, 비누 등 편의용품이 없는 곳도 간혹 있어 화장실 관리개선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쾌적한 화장실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리도 중요하지만 이용 시민들의 의식수준 향상도 뒷받침돼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화장실 관리시 문제점에 대한 조사결과 시민의식 부족이 97%로 드러났다. 또 젊은층인 20대와 50대이상의 연령층에서 화장실을 지저분하게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깨끗하게 이용하는 연령층은 30~40대로 나타났다.

 

서울시 이홍상 공중위생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공중화장실 이용문화 수준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사후관리를 위한 시설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s-repor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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