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신청

보도자료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 문화 운동

[뉴시스]서울시 공중화장실 이용자 90% 시설·청결 만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0회 작성일 17-05-23 13:13

본문

서울시 공중화장실 이용자 90% 시설·청결 만족

기사등록 일시 [2011-12-16 06:00:00]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서울시 공중화장실 이용자 90%이상이 시설수준과 청결성에 만족한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서울시는 지난달 화장실문화 시민연대에 의뢰해 공중화장실 이용시민 430명과 관리인 4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공중화장실 이용횟수는 월평균 15회로 나타났다.

공중화장실별 이용 빈도는 지하철역 화장실(71%)이 가장 많고 백화점 및 쇼핑센터(8%), 버스터미널(6%) 순이다.

시민들이 가장 우수하다고 느끼는 화장실은 지하철 화장실(44%)이었으며 백화점 및 쇼핑센터(42%), 공원 및 고궁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불결하다고 느끼는 화장실은 재래시장(21%)로 나타났다. 이어 도로변(18%), 버스터미널(18%), 한강변(11%) 등순이다.

응답자 96%가 1년전에 비해 시설이 개선됐다고 응답했으나 화장지, 비누 등 편의용품이 없는 곳도 있어 화장실 관리개선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공중화장실 청결유지 조건으로 청결한 관리(48%)는 물론, 시민의식 향상(36%), 화장실 이용문화 교육(9%) 등을 꼽았다.

한편 화장실 관리인 97%는 화장실 관리시 문제점으로 이물질 투입, 만취자, 기물파손, 도난 등 시민의식 부족을 꼽았다.

화장실을 불결하게 사용하는 연령층으로 20대(47%)와 50대 이상(24%)을 지목했다. 이어 30~40대 18%, 10대 11%를 꼽았다.

또 관리인 97%는 화장실 시설은 선진국 수준이지만 이용문화는 후진국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관리인 99%는 금연, 낙서, 소모품 남용금지 등 시민의식 향상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나타난 문제점 등을 중심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화장실 관리계획을 수립, 시행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ironn108@newsis.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