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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화장실 문화 개선 캠페인 전개

기사입력 2011-09-23 06:01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서울시는 23일부터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출입구에서 '내손수건 사용으로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화장실에서 손을 씻은 뒤에는 자기 손수건을 사용해 화장지 소비를 줄이고 환경을 지키자는 의도에서 마련됐다.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머문자리서포터스와 함께한다.

머문자리서포터스는 이날 시민들에게 화장실문화를 알리고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을 배포한다.

서울시와 문화시민연대도 학생봉사단 40여명과 함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공중화장실 환경정비를 한다. 문의 시 공중위생과 위생향상팀(02-3707-9577)

서울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이용문화 수준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모든 시민이 항상 화장실을 청결하고 쾌적하게 이용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ironn10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