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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남성과학회,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 철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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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7회 작성일 17-05-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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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학회,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 철퇴 나서
17~26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근절 주간' 선포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대한남성과학회(회장 박종관)는 17일부터 26일까지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근절 주간'으로 선포하고,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해마다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의 밀수가 급증하고, 이로 인한 부작용과 피해가 커짐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조시키고, 이를 통해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회는 지난해 식약청과 함께 인터넷과 수입상가 등지에서 유통되고 있는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수거, 성분을 조사해 발표한 바 있다. 성분조사 결과, 납과 수은 등 중금속이 함유돼 있거나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혹은 그 유사성분이 과량 함유돼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이 밝혀졌다는 게 학회 측의 설명이다.

캠페인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가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 온라인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근절' 홍보 사이트를 마련, 가짜 판매상을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제보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함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위험에 대한 문구를 담은 스티커를 제작, 전국 지하철과 학교, 군대 등 공공화장실에 부착할 계획이다.

박종관 회장은 "발기부전치료제는 전문의의 상담과 처방을 요하는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러 조사결과를 통해 확인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고 남성들이 불법으로 유통되는 제품을 구입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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