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신청

보도자료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 문화 운동

[뉴시스]"'장애인 화장실'을 '가족 화장실'로"…설문조사서 73% 찬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4회 작성일 17-05-18 13:09

본문

"'장애인 화장실'을 '가족 화장실'로"…설문조사서 73% 찬성
뉴시스 | 박상희 | 입력 2009.06.19 14:54

【서울=뉴시스】
화장실문화시민연대(대표 표혜령)는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화장실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0%가 넘는 시민이 '장애인 화장실'을 '가족 화장실'로 바꾸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943명 중 710명(75%)이 찬성한다는 의견을 밝혔고, 반대 의견은 90명(10%)이었다. 나머지 134명(14%)은 '시간을 가지고 고민 해봐야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적절한 이름을 추천해 달라는 문항에는 '어울림화장실, 예우 화장실, 우리 화장실, 모두 화장실, 나눔 화장실, 해피 화장실, 쉼터 화장실' 등이 언급됐다.

화장실문화시민연대는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43명이 설문에 응했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498명(53%), 여자가 445명(47%)이었고 연령별로는 10대, 20대, 30대, 40대 순으로 대체적으로 젊은 층의 참여 비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호관 제3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 화장실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토론회'에서 화장실문화시민연대 홍건표 홍보위원의 발표로 소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설문조사 발표와 함께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다기능 가족 화장실의 계획 방향', '장애인 화장실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제언', '공간복지 및 에너지 절약 적용의 공중화장실 모델' 등이 토론 주제로 발표됐다.

박상희기자 rohzmee@newssis.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