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강릉시, 경포해변 중앙 공중화장실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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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경포해변 중앙 공중화장실 '은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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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제뉴스) 김현주 기자 = 강릉시는 경포해변 입구에 위치한 경포해변 중앙 공중화장실이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최한 제20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는 강릉시를 포함한 77곳이 응모하여 서류심사 통과한 32곳을 현장 심사 후 최종 평가를 실시해 은상으로 최종선정 되었으며, 시상식은 오는 12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개최된다. 경포해변 중앙 공중화장실은 주변 지역의 송림, 바다를 고려한 자연환경과 조화된 건축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화장실의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외관을 고 벽돌로 조성하여 앞으로는 백사장과 바다를 바라보고 뒤로는 솔밭을 배경으로 하여 마치 고성과 같은 느낌으로 주변 자연경관 어우러지는 이미지를 부각했다. 특히, 경포해변 중앙 공중화장실은 이용자 중심의 시설설치와 내부는 밝고 깨끗한 분위기로 가꾸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고, 장애인 화장실을 남・여 화장실에 구분 설치했고 화장실 입구부터 점・선형 블럭과 화장실 문 앞 점자 표지판을 부착하여 장애인의 이용 시 불편없도록 했다. 또한 가족화장실을 설치하여 어린아이를 대동한 가족이 함께 이용하도록 편의시설을 갖추고 화장실 내부 벽, 시설물은 밝은색 벽면 타일로 설치로 전체적으로 밝고 깨끗한 연출과 화장실 내부 입구에는 고 벽돌로 마감하여 고풍미를 살렸다. 시 관계자는 "진정한 의미의 아름다운 화장실은 사람을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화장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용자 중심의 쾌적하고 편리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는 2003년부터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 응모하여 경포해변 화장실 등 5개 화장실이 대상 등을 수상한 바가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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