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중소개업 구조개선 지원 협약 체결

한국자산관리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강릉상공회의소에서 경제 5단체가 중소기업 구조개선과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협약 체결 기관은 강릉상공회의소(회장 김형익), 강릉과학산업진흥원(원장 김철래), 중소기업진흥공단(강원영동지부장 권흥철), SGI서울보증(강릉지점장 문종일), 한국자산관리공사(강원지역본부장 이동은)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이후 어려움에 처한 영동지역의 경제상황을 엄중히 인식해 경영애로 중소기업의 정보공유와 상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민간과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 및 경제적 약자에 대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대기리 정보화마을 최우수 선정

강원 강릉시는 왕산면 대기리 정보화마을이 도내 57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강원도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돼 2000만원의 사업비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대기리 정보화마을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한 마을 농산물의 전자상거래 및 홍보 실적 등 15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기리 정보화마을은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최대한 활용한 문화 예술 행사 그리고 폐교된 대기초등학교를 활용한 푸른고원 산촌 체험학교 운영, 김장 담그기 체험 등 주민 소득 증대 사업을 펼쳤다.

◇강릉 경포해변 중앙통로 공중화장실 은상

강원 강릉시는 경포해변 중앙통로 공중화장실이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최한 제20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강릉시는 장애인 화장실을 남여 화장실에 구분해 설치했고 화장실 입구에서부터 점선형 블럭과 화장실 문 앞 점자 표지판을 부착해 장애인 이용 시 불편이 없도록 한데다 가족화장실을 설치해 어린이를 대동한 가족이 함께 이용하도록 편의시설을 갖추는 등 이용자 중심의 시설 설치와 밝고 깨끗한 내부 분위기가 평가에 좋게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강릉시립도서관 2019년 프로그램 강사 모집

강릉시립도서관은 2019년에 운영할 36개 프로그램의 진행 강사를 오는 23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오는 12월5일 합격 여부를 통보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강좌는 시민강좌 12개, 방학특별 10개, 외국어강좌 7개, 작은도서관 특성화(만화·커피·장난감) 3개, 북스타트 2개, 정보취약계층 지원 2개 등이다.

프로그램 학위 또는 자격증을 소지하고 해당 분야 지도경력이 1년 이상인 강릉시민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강릉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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