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뉴스)행정안전부-화장실문화시민연대 공동주최 제22회 전국공중위생관리인 시상식
페이지 정보
본문
18일,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2회 전국공중위생관리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180명에게 수여하는 시상이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자 6명만 참석한 가운데 의미를 되새기며 조촐하게 열렸다.
행정안전부 이범석 지역발전정책관은 격려사에서 “사람 중심의 화장실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하며, 수고한 관리인들을 위로 격려했다. 화장실문화시민연대 표혜령 회장은 “K방역의 숨은 일꾼관리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는 인사를 했다.
화장실문화시민연대 홍보위원인 방송인 크리스티나씨는 한국사랑, 화장실사랑, 화장실 관리인들의 수고를 격려하는 발언으로 수상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국공항공사 KAC공항서비스 김점숙씨는 14년째 공항화장실을 관리해왔다. 그는 “이런 큰상을 받는 영광이 왔다”면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모든 전국의 관리인 동료들을 대신하여 받는 상이라”고 울먹이며 소감을 말해, 감동을 안겼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전국 공중위생관리인 시상식은 해마다 음지에서 수고하는 화장실 청소를 하는 분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현장이 되고 있다.
아래는 최우수 관리인 행안부 장관상 수상자 명단이다.
최우수 관리인 행안부 장관상 수상자 명단
안복환[대구광역시(주)대구메트로환경], 오해순(인천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 최봉애(울산광역시 동구 푸른마을공동체), 양호성(충남 천안시 시설관리공단), 김철호(한국도로공사 용인휴게소), 김점숙(한국공항공사 KAC공항서비스), 서울특별시장상은 서향미[서울교통공사 도시철도그린환경(주)], 이정자[서울교통공사 (주)메트로환경.
한편 화장실문화시민연대 회장상 수상자 172명에게는 추천기관별로 시상한다.
- 이전글(기호일보)그린매니저 ‘청결한 화장실’ 조성 한몫 서구시설관리공단, 행안부 장관상 수상 21.07.01
- 다음글(브레이크 뉴스)화장실문화시민연대 "불법촬영은 중대한 범죄행위" 캠페인 21.04.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