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흡연자 체내 일산화탄소, 비흡연자의 7~1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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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체내 일산화탄소, 비흡연자의 7~12배 권대익기자 관련기사 흡연자의 체내 일산화탄소 농도가 비흡연자의 7~1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산하 금연연구회가 흡연자 2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흡연자의 평상 시 체내 일산화탄소 농도는 7.2ppm으로 비흡연자 0.6~1ppm의 7~12배였다고 밝혔다. 이는 연탄가스를 지속적으로 맡는 사람의 일산화탄소 농도와 비슷하다고 연구회 측은 설명했다. 연구회는 흡연의 폐해와 효과적이고 안전한 금연법을 알리고자 3일을 담배끊는날로 전하고 대국민 금연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담배끊는날로 정한 12월 3일은 '한 번에 담배를 끊고, 2차례 이상 의사의 금연 상담을 받으며, 3일에서 3주일까지 특히 조심해야 한다'는 금연 성공의 필수 행동 수칙 123금연법을 의미한다. 김재열 연구회 총무이사는 "흡연은 니코틴 중독 질환으로 본인의 의지만으로 금연을 시도할 경우 성공률은 3% 내외"라며 "123금연법을 활용해 의사와 함께 금연에 성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함께 123금연법 스티커를 제작해 지하철 학교 군부대 등의 공공 화장실에 부착할 예정이다. 금연 스티커는 시민연대(02-757-4242)에 신청하면 무료를 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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