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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중화장실중 지하철역 화장실 가장 우수

뉴스1 제공 |입력 : 2011.12.16 08:31|조회 : 39


(서울=뉴스1) 이명현 인턴기자 = 서울시는 지난 달 '화장실문화 시민연대'에 의뢰해 공중화장실 이용시민들과 관리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지하철 화장실이 가장 우수하다는 결과가나왔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서울시 공중화장실 이용시민 10대~50대 남녀 430명과 관리인 440명으로,공중화장실에 대한 만족도를 알아봤다.공중화장실중지하철역 화장실이 71%의 이용빈도를 차지했으며백화점 및 쇼핑센터와 버스터미널이 10%이하로 빈도수가 낮았다. '우수하다고 느끼는 화장실'로는지하철역 44%, 백화점·쇼핑센터 42%로 만족도가 비슷했으며반면 가장 불결하다고 느껴지는 화장실로는재래시장의 공중화장실을 뽑았다.

'공중화장실 전반에 대한 1년 전과의 평가' 질문에 답변자들 중 59%가 '개선됨', 37%가 '발전됨'으로 96%가호의적인 평가를 보였다.

화장실 관리 문제점에 관해서는 97%가 이물질 투입, 만취 추태, 시설 파손 등과 같은'이용시민 의식부족'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공중화장실을 가장 불결하게 사용하는 연령층은 20대라고응답했다.

개선이더 필요한 부분으로화장지, 비누, 방향제 등의 공중화장실 비치물을 손꼽았다.


문의 서울시 복지건강본부 공중위생과 담당자(02)3707-9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