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화장실에서 용변 후 비누 사용 손씻기 33% … ‘실천인식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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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용변 후 비누 사용 손씻기 33% … ‘실천인식은 개선’
이현지 기자 | sstvpress@naver.com
승인 2014.07.11 12:08:36
화장실에서 용변 후 비누 사용 손씻기 33% … ‘실천인식은 개선’
[SSTV l 이현지 기자] 지난해 화장실에서 용변 후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는 사람의 비율이 3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3년도 손 씻기 실태' 자료에 따르면 화장실에서 용변을 본 후 손을 씻는 사람의 비율은 73%였고 이 중 33%가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었다.
손 씻기 실천은 2006년 63.2%에서 2013년 66.7%로 수치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손 씻기 실천이 중요하다'는 응답은 90%에 달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같은 국민들의 손 씻기 인식이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전 국민 손 씻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전 국민 손 씻기 운동은 캠페인 형태로 지방자치단체 행사 등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손 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는 게 질병관리 본부의 설명. 수인성감염병의 50∼70% 가량은 손 씻기만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화장실시민문화연대와 함께 전국 개방형 공중화장실과 대형건물 화장실 등에 손 씻기 홍보 스티커를 부착한다. 교육부와도 학교에서 손 씻기 교육이 이뤄지도록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비누 사용 33% 손씻기/사진=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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