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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물도 에너지다" 물절약운동본부 출범…정책비판·제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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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32회 작성일 17-05-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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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에너지다" 물절약운동본부 출범…정책비판·제안 활동
"수돗물 사용 1톤 줄이면 1.5kWh 에너지 절약"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4.08.21 16:14: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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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매곡정수사업소 수질연구원이 침전조에서 물을 채취해 부유물 육안검사를 하고 있다. 2013.7.30/뉴스1 © News1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물 절약 운동은 또 하나의 원전하나줄이기 운동'이란 슬로건을 내건 물절약 운동본부가 21일 출범했다.

서울대학교 빗물연구센터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는 이날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대회의실에서 물절약 운동본부 출범식을 열고 "수돗물을 아껴 사용하면 수돗물 1톤당 약 1.5kWh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물절약 운동본부는 우선 댐, 정수장, 관로 건설 등 공급 위주의 물 관리 정책을 비판했다.

이들은 "상수도 1톤을 정수장에서 처리해 가정까지 운반하는 데 0.24kWh의 에너지가 든다"며 "그것을 운반하고 하수처리 하는데 또 1.2~1.3kWh의 에너지가 든다"고 밝혔다. 깨끗한 강물을 퍼서 사용한 후 다시 버리는데 많은 에너지와 돈을 계속해서 쓰고 있다는 것이다.

 

물절약 운동본부는 "수돗물 사용을 줄이면 엄청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지자체는 합리적인 수준의 절수 목표량을 정하고 그에 따른 물관리 정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각 지자체에서 물절약 모범사례를 발굴, 홍보해 이를 토대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도 제안했다.

사용량이 많은 공공시설이나 학교 등의 변기를 초절수형으로 교체해 달라는 제안도 나왔다. 물절약 운동본부에 따르면 고속도로 휴게소의 보통 변기는 한번에 13리터의 물을 사용한다. 한 시간에 10명, 하루 10시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하루에 1.3톤의 물을 쓰는 셈이다. 일년 365일이면 500톤 가량. 만약 20년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1만톤의 물을 쓴다.

물절약 운동본부는 "그러나 이를 일회당 4리터를 사용하는 초절수형 변기로 교체하면 20년 간 7500톤의 하천수를 퍼올리지 않아도 된다"며 "나아가 1만kWh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초절수형 변기만 판매, 사용하도록 의무화된 독일처럼은 아니지만 국내에서도 초절수형 변기사용을 확대해 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물절약 운동본부 공동대표인 한무영 서울대 빗물연구센터장 교수는 "미국 역시 정부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의 형태를 통해 변기교체를 지원하고 있다"며 "변기가 물과 에너지를 삼켜버리는 하마라는 것을 알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한 교수는 "이제는 바꿀 때"라며 서울시의 후원으로 발족된 물절약 운동본부를 통해 물관리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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