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뉴스]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가족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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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가족 화장실'
[EBS 저녁뉴스]
[EBS 뉴스G]
EBS 뉴스에서는 어제, 장애인도 사용하기 힘든 ‘장애인 화장실’
실태를 보도해드렸습니다. 있지만 장애인이 쓰기엔 불편하고,
그나마 관리가 안 돼 상태가 엉망인 화장실도 태반인데요.
기존의 장애인 화장실을 조금 손봐서 노약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가족화장실로 만들면 어떨까요.
최이현 기잡니다.
[리포트]
한 음식점의 장애인 화장실입니다.
청소도구가 쌓여 있어
화장실인지 아닌지 구분도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장애인 화장실 설치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50%가 채 안 됩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이용률이 낮단 이유로,
창고 등으로 전락하기 일쑵니다.
장애인 화장실을
노약자가 함께 쓰는 가족화장실로 바꿔보면 어떨까.
실제로 한 어린이공원의 장애인 화장실에
유아용 변기와 기저귀 교환대 등을 두었더니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인터뷰: 김성실 / 경기 성남시
"기저귀 갈이대가 놓는 게 많아서 장소적으로 협소했거든요.
(장애인 화장실과) 같이 사용하니까 편리했던 것 같아요."
장애인은 물론이고, 영유아와 노인을 위한
‘가족 화장실’을 만들자는
움직임이 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인터뷰: 표혜령 상임대표 / 화장실문화시민연대
"(장애인 화장실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말
약자를 배려한 소중한 공간이 되기 때문에
장애인이 안 오기 때문에 이 화장실은
비품 창고로 사용한다는 (얘기가 없어지겠죠.)"
사회적 약자가 서로를 보듬을 수 있는
화장실 문화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EBS 뉴스 최이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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