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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깨끗한 공중화장실 문화 조성에 앞장

[대전투데이 대전=김태선기자]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0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공중화장실 관리수준 향상과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관리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년마다 실시하는 법정교육으로 공용시설물, 대형건물, 주유소, 대규모 점포 등 공중화장실 관리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실문화시민연대’ 표혜령 상임대표가 강사로 나서 공중화장실 청결유지 위생관리 요령 및 청소 방법 등 관리인으로서 알아야 할 주요사항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그동안 구는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화장실 개.보수 및 신축 ▲다중이용시설의 개방화장실 지정 확대 ▲공중화장실 물품 지원 등 이용자 편익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지난해부터 공중화장실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휴지통 없는 화장실’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도시의 문화척도이며, 도시생활의 중요 기반시설이다.”며“아름답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