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서울시민이 뽑은 우수 '공중화장실'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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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이 뽑은 우수 '공중화장실' 어디?
왕십리역 근처 소월아트홀
서울시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 선정
청결 및 시설 개선에도 노력 기울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소월아트홀의 화장실이 서울특별시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주관한 ‘2016년 제2회 시민이 뽑은 우수 공중화장실’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소월아트홀은 서울 왕십리역 근처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이다. 52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실, 평생교육시설로 구성돼 있다. 또 근처에 공원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소월아트홀의 직원 및 미화관리원 모두가 합심해 청결하고 위생적인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화장실마다 전담인력을 배정해 청결에 힘쓰는 한편 센서수전 설치, 위생기기 교체 등 화장실 시설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제2회 시민이 뽑은 우수 공중화장실’은 공중화장실법규적합성, 위생시설기준적합성, 청결도, 장애인/유아 배려 및 개방성, 이용편의 등 총 5개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평점을 받은 화장실을 각 구별 1개소씩 선정했다. 또 서울시민 3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1000개의 화장실을 직접 조사한 후 전문 심사위원들의 최종 심사를 거쳤다.
소월아트홀 관계자는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청결한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시설의 품격을 갖춘 공중화장실로써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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