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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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입장휴게소 김종태씨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수상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하는 ‘제17회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입장(서울방향)휴게소 김종태(68) 환경미화원이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으로 선정됐다.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은 화장실의 청결과 쾌적한 유지·관리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는 관리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행정자치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김종태 환경미화원은 운전자들의 휴식과 안전을 위한 쉼터인 고속도로 휴게소에 근무하면서 공중화장실의 위생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화장실 내 청소는 물론, 엄격하고 체계적인 관리방법으로 각종 편의용품의 비치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며 쾌적한 화장실 환경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입장(서울방향)휴게소 이기원 소장은 “지난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최신 시설을 갖췄지만 관리인들의 노력이 없으며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없다”며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