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서대문署, '몰카 근절'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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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업무협약식’ 사진.(사진=서대문경찰서)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30일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몰래카메라(몰카) 범죄를 없애는 데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경찰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정훈 여성청소년과장과 표혜령 화장실문화시민연대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과장은 “최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몰카 범죄를 근절해 여성들의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표 대표는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몰카 없는 화장실 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오는 9월부터 전국 공중화장실에 ‘몰카범 경찰관이 지켜보고 있다’라는 문구가 삽입된 스티커를 붙이고 서대문구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몰카 탐지기를 이용해 몰카 설치 여부를 공동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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