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서대문경찰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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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8.10 17:36 수정 : 2018.08.10 17:36
서대문경찰서는 관내 대학가 7곳에 '불법 촬영 예방 스티커'를 부착했다. |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대학가 7곳에 '불법 촬영 예방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10일 밝혔다.
서대문경찰서는 '서울시청 여성보안관' '화장실 문화시민 연대'와 함께 신촌역, 이대역,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등 관내 대학가 7곳에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전했다.
해당 스티커에는 '몰래 찍고 유포하면 반드시 검거됩니다'란 문구가 적혀있다.경찰 관계자는 "계속되는 불법촬영 범죄, 성범죄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행하면서 집회시위가 증가하는 가운데 관련 범죄를 줄이고자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티커를 부착한 7곳에 불법카메라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관련 성범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취약시설 점검 및 홍보활동을 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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