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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 문화 운동

[아시아투데이]깨끗한나라, 선진 화장실 문화 조성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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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44회 작성일 18-01-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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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선진 화장실 문화 조성에 동참

기사승인 [2018-01-2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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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CI./제공=깨끗한나라
지난 1일부터 공중화장실 법 시행으로 화장실 내 휴지통이 사라져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깨끗한나라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된 행정안전부의 공중화장실 법 개정에 맞춰 청결한 화장실 문화를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중화장실법 시행은 선진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법안이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공중화장실의 관리·설치 기준 강화를 위해 △기존 변기칸에 있던 휴지통을 없애고 여성 화장실 칸에는 여성용품 수거함 설치 △청소와 보수때 안내 표지판 설치 △남자화장실 소변기 가림막 설치 △외부에서 화장실 내부가 보이지 않는 구조로 설치 등이다.

이에 따라 사용한 화장지는 화장지 변기 내에 바로 버리면 된다. 쓰레기통이 없어졌기 때문에 변기에는 화장지만 버려야 하고 여성용품이나 다른 이물질은 별도의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이러한 법안 시행 전 2015년부터 서울지하철은 역사 내 화장실 휴지통을 치워 운영했다. 시행 초기에는 쓰레기가 늘고 변기 막힘 현상이 있었지만 일정 기간 후 냄새도 줄고 청결한 환경이 되며, 화장지를 처리하는 경제적 효과를 절감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법안 개정으로 화장실 문화시민연대는 전국 공중 화장실에 스티커를 제작 배포해 ‘화장실 내 휴지통 없애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깨끗한나라도 선진 화장실 문화 조성을 위해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화장실문화시민연대는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라는 문구로 화장실 문화 개선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온 단체이다.

깨끗한나라는 이러한 화장실 문화 개선에 발맞춰 물에 잘 녹는 두루마리 화장지를 제조하고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화장실용 두루마리 화장지는 물에 버리는 즉시 잘 풀어진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생산해 보다 위생적이고 깨끗한 선진 화장실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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