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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뉴스)화장실 문화시민연대, 공중화장실 위생 설문조사..1위 지하철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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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52회 작성일 23-04-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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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안전지킴이 대원들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2021.10.12.  © 브레이크뉴스


화장실 문화시민연대(대표 표혜령)는 11일 공중화장실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위생과 안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조사됐으며 일상생활 중 편리하고 위생적이라고 느꼈던 화장실 부문에서 1위가 지하철 역사 내, 2위 고속도로 휴게소, 3위 철도역사, 4위 대형마트 순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사용한 화장실 중 가장 불결하고 불편함을 느꼈던 장소로는 1위 상가건물,  2위 공원,  3위 버스터미널,  4위 스포츠 경기장 순이었다.

 

불편했던 이유로는 '악취'를 가장 많이 꼽았고, ▲용변 후 물 안 내림, ▲시설의 노후 또는 불량,  ▲변기 개수 부족 등을 호소했다.

 

▲ 화장실 문화시민연대(대표 표혜령)는 11일 공중화장실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위생과 안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브레이크뉴스

 

깨끗한 화장실 문화를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 묻는 질문엔 1위 관리부분, 2위 시민의식, 3위 시설부분, 4위 편의용품 등이었다. 가장 필요한 것은 시설 관리뿐 아니라 시민의식도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또 화장실에 꼭 필요한 것으로 ▲화장실용 휴지, ▲액체비누, ▲CCTV, ▲비상벨 순으로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위생도 필요하지만 안전한 화장실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으로는 몰래카메라 탐지기, 세면대의 따뜻한 온수, 우산걸이, 가방걸이 높이 조절, 청소 시 청소안내판 설치 및 남성화장실은 남성이 청소, 남자화장실에도 위생수거함 설치 필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관련 표혜령 대표는 “이제는 공중화장실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공간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함까지 요구되는 화장실 문화로 관리자와 사용자 모두의 배려가 필요한 공간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23/04/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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