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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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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6-20 정찬모 님] 자존을 찾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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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문연
댓글 0건 조회 351회 작성일 05-11-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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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0일 우리 가족은 대부도 구봉리 라는 바닷가로 나들이를
갔었습니다.

온 가족이 오랬만의 나들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목적지에 도착을 했고
바닷가 그늘진 곳에서 준비한 도시락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상큼하게 코끝을 간지르는 바닷바람과 향기 ~
아이들의 웃음소리 ~
모든 것이 행복한 순간들 이었습니다.

그런데,
용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을 찾았다가 뒤로 넘어질 뻔 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놀러 오는 해변가에 화장실이라고는 이동식 화장실 1개소가
다 였는데 그나마 오물이 바닥과 동일한 높이까지 차 있었고, 더럽기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였습니다

주변업소에서 설치한 것인가 하고 앞뒤를 살펴 보았더니
놀랍게도 그것은 관공서에서 설치하고 관리하는 것 이었습니다.
대부출장소장이 관리자로 되어 있어고 고지한 사람은 안산시장 이었습니다.
관리번호는 12번 이더군요.

도저히 용변을 볼 수 가 없어 인근에 있는 약수터횟집이라는 곳에 가서
돈을 내고 소변을 좀 보겠다고 했더니 그나마도 않된다고 거부를 당했습니다.

대부출장소장님 아니 안산시장님 화장실 좀 깨끗하게 관리해 주시면
않되겠습니까?

이동식 화장실일 망정 아름다운 화장실로 관리해 주시면 않되겠습니까?

현재 1개소에 불과한 화장실 부스를 1개 정도 더 설치 하면 않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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