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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화장실 관리(판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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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인욱
댓글 0건 조회 650회 작성일 08-12-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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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리나라관광산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입니다.
여기라고 모든것이 깨끗하고, 우리보다 낫다고 할수는 없지만, 얼마전 한국에 여행을 다녀온 친구말에 공공화장실 관리는 한번 생각해봐야 하는거 아닌가 합니다.



물론, 사용하는 사람의 자세가 먼저 바껴야 함은 물론이지만,
가끔 미디어에도 나오는 남자화장실을 여성분들이 청소하시는 것..
하시더라도 안에 사람이 있으면 하지 않는게 맞지 않을까요?


여기서는 화장실밖에 청소중이라고 붙여놓은 다음에 여성분이든, 남자분이든 들어가셔서 청소하더라구요.. 남성 청소도우미를 구하기 힘들면, 이렇게 표시를 하고, 사람들이 잠시 기다리더라도, 그렇게 청소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합니다.



화장실 칸마다 휴지가 있는게 아니고, 밖에 공용으로 휴지가 있는것도 서양인들 입장에는 좋지가 않다고 하네요.. 저도 가끔은 그게 불편할때가 있는데, 많은 공공화장실에 각각 설치되어 있지만, 몇군데 불편을 주는 화장실이 있는가 봅니다..



서양인들 생활이 무조건 좋고, 맞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지만, 화장실 비누는 청결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더군요.. 바로 거품낼수 있는 물비누를 사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도 보다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노력하는데, 이런 사소한것도 고쳐지면 더욱 좋지 않을까요??



많은 화장실이 담당 책임제에 의해 청결히 관리되고 있음을 알지만, 우리가 신경쓰지 못했던 몇군데 화장실은 아직도 문제인가 봅니다. 이 친구는 판문점에 갔을때 화장실이 문제였다고 하는데, 서울시내에도 이런 화장실이 있지 않을까요..



손님을 집에 초대할때 가장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현관이랑 화장실이라고 합니다.
또한 생각지도 못한 작은것들에 괜히 기분이 나빠지고, 이런 기분 나쁜 경험들은 좋았던 기억보다 오래가는 법인데, 작은 것부터 고쳐나가면서 더욱 좋은 이미지의 서울, 한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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