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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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자단지에서 일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너무나 지저분하고 아무튼 그곳의 기능이 도대체 무엇인지 구분이 안가서 고발합니다. 용산역하고 연결된 상가(터미널 전자쇼핑) 1층부터 3층까지 화장실을 가보면 특히 3층같은경우 지하철역이랑 연결이 되어서 그런지 사용하시는 분이 많아서 제일지저분하고 2층 1층도 마찬가지입니다. 공공장소에서는 금연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건물에서 일을하시는 분인지 아님 소비자인지 아무런 죄의식없이 흡연을하고 있어서 담배를 안피우는 분들이 일을 보러 왔다가 그냥나가거나 도저히 못참아서 찜찜한 기분으로 볼일을 봐야 합니다. 그곳에서 청소를 담당하시는 분이 놀고 있는것도 아닙니다. 청소원 아주머니가 금방청소를 하고 지나간걸 뻔히 보면서도 다시 담배꽁초라든가 휴지를 변기속에 버리고...
내가 청소원이라도 성질나서 그만둘겁니다.. 만약 상가직원이 그렇게 하면 상가 자체에 문제가 있는거 아닙니까? 상가에서 솔선수범하여 그렇게 못하도록 해야지 그상가 사람들은 전부 갑부라서 고객이 없든 있든 상관없나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역이라는 공공장소와 그건물이 규모가 작은 어떤 가게가 아니라는 점에서 화장실수준은 영 아니라고 봅니다...
빠른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