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0-21 민병호 님] 현기증나는 스티커를 붙이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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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문화시민연대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한국의 화장실문화가 선진국에 진입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스티카를 통한 캠페인운동도 시민들에게 화장실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는 좋은 방법중의 하나 일 것입니다.
그러나 스티카가 오래되고 또 훼손됨으로써 오히려 화장실이 지저분해지고,
변기마다 코앞에 붙여 놓으니, 이건 우습기 그지 없습니다.
어느 선진국에 가도 이러한 지저분한 스티커는 없습니다.
꾸미는 것이 오히려 화장실을 더 더럽고 현란하게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청결하고 아늑한 화장실이 가장 심적으로 위안을 받습니다.
캠페인이랍시고 너무 외화내빈, 전시위주, 자화자찬, 백화요란을 방불케 하는 종래의 한국적인 병폐에서 해방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선진국에서는 선거철에도 특별한 장소를 마련해서 포스터나 스티커를 붙이지는 것이지 아무데나 마구잡이식은 아닙니다.
진정한 캠페인은 대중언론매체를 이용하는 것이 지름길이 아닐까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화장실에 가면 현깃증이 나지 않도록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한국의 화장실문화가 선진국에 진입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스티카를 통한 캠페인운동도 시민들에게 화장실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는 좋은 방법중의 하나 일 것입니다.
그러나 스티카가 오래되고 또 훼손됨으로써 오히려 화장실이 지저분해지고,
변기마다 코앞에 붙여 놓으니, 이건 우습기 그지 없습니다.
어느 선진국에 가도 이러한 지저분한 스티커는 없습니다.
꾸미는 것이 오히려 화장실을 더 더럽고 현란하게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청결하고 아늑한 화장실이 가장 심적으로 위안을 받습니다.
캠페인이랍시고 너무 외화내빈, 전시위주, 자화자찬, 백화요란을 방불케 하는 종래의 한국적인 병폐에서 해방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선진국에서는 선거철에도 특별한 장소를 마련해서 포스터나 스티커를 붙이지는 것이지 아무데나 마구잡이식은 아닙니다.
진정한 캠페인은 대중언론매체를 이용하는 것이 지름길이 아닐까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화장실에 가면 현깃증이 나지 않도록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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