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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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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7 연이 님] 비누가 기가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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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문연
댓글 0건 조회 3,245회 작성일 05-11-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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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날씨 따뜻해지고 있죠?

그래서 배봉산 근린공원에 갔죠. 기분좋게 오랜만에 비교적 맑은 공기도

마시고 .. 같이 온 꼬맹이들이 함께 신나게 놀다가 집에 올 무렵에

화장실에 들렀어요. 그냥 비교적 깨끗했어요.. 그런데 아이들의 흙 묻은 손을

닦아 주려고 비누를 쓰려고 했는데 차라리 비누가 없는게 낫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무슨 양파망을 씌워서 도난(?)방지인지 고무줄로 묶어 놓았는데

검은 때가 덕지덕지 손 대고 싶지 않았어요. PAPER TOWEL도 없는 것 같고

휴일이라 관리하시는 분이 미처 볼 수 없었겠죠?

하지만 정작 하고싶은 말은 누군가가 비누를 썼겠지요 그리고 다음 사람을

위해서 검은 거품이 났던 그 비누를 한번만이라도 물에 헹구어 주었으면

좋았을텐데요. 따라서 세면대도 아이 더러워~ 화장실보다 사용자의 의식문제

인것 같아요 어쨌든 그 비누는 물에 헹궈줘도 깨끗해지지도 않았고 그냥 텁텁

한 손으로 왔구요

결론은 비품들도 깨끗이 쓰자는 얘기죠 .화장실보다는 비품건인데 어디에

쓸지 몰라 여기에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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