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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1 good toilet 님] 화장실의 적당한 면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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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문연
댓글 0건 조회 3,407회 작성일 05-11-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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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일을 하고 계시는 화장실문화시민연대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돌아다니다 가끔 볼일을 볼 때 어떤 비좁은 화장실을 사용하고는 과연 이런 곳에서 다른 사람들은 대변을 본 후 어떻게 화장지로 밑을 닦을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게되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즉, 좌변기에 앉으면 바로 문짝과 코와의 사이가 5-10Cm 사이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볼일을 끝낸 후에는 엉거주춤하게 엉덩이를 좌변기로부터 올린 상태에서 머리를 문아래쪽에 쳐박고 팔을 뒤로 해야하기 때문에 어깨 다리 팔 등에 쥐가 나면서 한번 더는 닦을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물론 좌변기와 문 사이에 따로 앉아 휴지를 사용할 공간이 없기 때문이지요. 대부분의 공중화장실은 귀 연대와 같은 훌륭한 단체의 노력으로 쾌적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지만, 화장실 면적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일부 화장실의 현실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종로구 사직동 어린이 도서관1층 화장실. 종로 도서관 화장실을 그 예로 들을 수가 있습니다. 요즈음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협소한 공간이었습니다. 어린이도서관 화장실의 경우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라 그러한지는 모르겠지만, 어른도 사용하거든요. 참고로 저는 164cm의 신장입니다.)

참고가 되시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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