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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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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21 지킴이 님] 좋은화장실이 주인을 잘못만나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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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문연
댓글 0건 조회 3,124회 작성일 05-11-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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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연세대에서 신촌역으로 가다가 현대백화점 옆 화장실을 지나게 됩니다.
매일 아침이면 관리실 아주머니가 말끔하게 청소를 하시는데 저녁이면 젊은 여학생들로 북적거려 화장실을 이용하는 용무가 아닌 불량학생들의 모임터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하니 아침이면 지저분한것이 꼴이 아니어 드나드는것이 두려울정도 입니다.
남자화장실 휴지걸이나 다른 기구들도 불만이 많은 이들에 의해 망가져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바램이라면 저녁때 화장실 용무 이외에는 출입을 삼가토록 어떤 근원적인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량학생들의 모임장소가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것이지요.
물론 기성세대의 책임도 크지만 주위에 대학이 있다보니 술에 취한 젊은이들을 종종 목격하곤 합니다.
정말 편하게 화장실을 드나들고 싶은 것은 저만의 소망일까요?
11월 21일 지킴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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