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미운화장실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 문화 운동

익산시청홈피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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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미나
댓글 0건 조회 3,236회 작성일 07-04-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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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는 결코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양변기의 위생적문제점은 이미 잘 알려져있다.
그런데도 행정자치부와 지방단체들은 위생상의 문제점이나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외면한채 오로지 외국인들 눈요기를 위한
그리고 이미지 차원과 단순 전시적인 차원으로만 화장실을 바꾸고 있다.
실제 전주시청 ,전북도청 등 관공서는 물론이고 많은 승객들이 이용하는 전주버스터미널,전주역 ,송천역등 전주의 4개 기차역 모두 화장실을 100 % 양변기로 바꾸었다.
익산도 다르지않다. 익산시청 익산터미널 익산역 등등
군산과 김제는 조금 나은편이지만.
한마디로 이와같은 졸속행정을 지적하고 개선해야한다.
솔직히 양변기는 가정에서만 쓰는것이 바람직하며 피씨방 노래방 분식점 공원 시장 등
공공장소의 화장실은 화변기로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이미 서울의 한 구청은 공중화장실 설치때 적정비율 이상으로 화변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전북 도 앞으로는 공공 빌딩의 화장실을 이와같이 해야할것이다.
업주들에게도 건의하자.건물주들에게도 그리고 각 지방단체에도.

터미널ㆍ역 여자화장실 변기 `세균 득실‘‘> 연합뉴스 2007-02-04 0500] 지하철 손잡이의 44배, 화장실 손잡이의 11배 질병 유발 `기회감염균‘‘ 8종 검출…관리기준ㆍ처벌법규는 전무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시외버스터미널과 지하철역 구내 공중 여자화장실 변기에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들이 득실거려 관리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원핵미생물학 및 생명정보학 연구실은 4일 발표한 `공중화장실 좌대에 상존하는 병원균에 대한 연구조사 보고서‘‘를 통해 서울 시내 공중 여자화장실 5곳의 서양식 변기에서 대장균군(群) 세균 17종 등 31종의 세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천종식 교수가 이끄는 이 연구팀은 사단법인 한국화장실협회의 의뢰를 받아 작년 10월30일 강남고속터미널 호남ㆍ경부선, 동서울터미널, 용산역, 서울역의 여자화장실에서 서양식 변기를 1개씩 골라 좌대와 덮개에서 시료를 채취한 뒤 묻어나온 세균을 배양해 유전자 분석을 실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5개 여자화장실의 서양식 변기에서 평균 71만마리(10㎠당 3천800마리)의 세균이 검출됐다. 이는 작년 2월 발표된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세균오염도 조사 당시 나왔던 지하철 손잡이(10㎠당 86마리)의 44배, 화장실 손잡이(10㎠당 340마리)의 11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조사 대상 중 세균이 가장 많았던 강남고속터미널 경부선 여자화장실에서 채취한 시료의 세균 수는 자그마치 200만 마리(10㎠당 1만마리)나 됐으나 가장 적었던 강남고속터미널 호남선 여자화장실도 13만 마리(10㎠당 670마리)에 달했다. 검출된 세균 31종 중 8종류는 면역력이 낮은 환자나 노약자 등의 경우 병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감염균‘‘이었다.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 아시네토박터와 포도상구균이 각각 3곳과 5곳에서 검출됐으며 오염된 대변에서 발견되는 대장균이 검출된 곳도 있었다. 천 교수는 "이번 조사는 가을이 돼서야 실시됐으나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세균 번식이 더 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중화장실에 대한 주기적인 살균ㆍ소독처리와 위생 변기 시트 설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검출된 세균 개체수를 비교할 구체적 기준이 없고 세균이 득시글거릴 정도로 비위생적으로 관리하더라도 이를 근거로 처벌할 법률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은 점이 더 큰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사단법인 화장실협회 김연식 연구실장은 "피부와 맞닿는 서양식 변기의 세균 종류와 개체수 등에 관한 연구가 아직 없어 연구를 의뢰했다"며 "검출된 세균은 감염 경로나 건강상태 등에 따라 치명적인 병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보건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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