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미운화장실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 문화 운동

[2007.01.31. 미운화장실 접수조치 결과]용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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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문연
댓글 0건 조회 3,511회 작성일 07-02-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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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장실문화시민연대입니다.
김용민님께서 신고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 시민의견
용산역화장실은 깨끗하게 지어지기는 했어도 악취가 갈수록 심해진다, 원인파악하고 해결을 청함.

▶ 현장 조사 : 2007년 1월31일 16시경
▶ 조사자 : 화장실문화시민연대 (생활환경 악취연구소) 이장훈외
용산역 관계자 2인

■ 현장조사 결과

1. 일반사항
- 용산역은 한국고속철도 (KTX) 시발역임
- 용산역 내부 화장실 남,여 각 3개소
- 용산역 평균 일일 이용객 약 20만명 유동인구
- 역사 개방시간 04:00~01:00

2. 화장실 악취발산에 대한 일반적인 문제점
- 동절기 역청사를 이용하는 노숙자들의 인원증가
- 노숙자들 특성상 개인위생관리를 청결하게 하기 곤란하므로 비교적 이용이 편리한 역사내 화장실을 이용하여 세면 및 세탁을 하고 있는 실정임
- 비교적 청결하지 않은 노숙자 1인이 화장실 세면대에서 세안 및 양말등을 세탁한후 잔존악취가 일정시간동안 정체되어 있어 일반이용객들에겐 불쾌감을 줄수 있음

3. 화장실 점검 결과
- 용산역 내부 화장실은 바닥 청소 물빠짐 배수구가 설치 되어 있지 않은 건식 화장실로서 세면대에서만 물사용이 가능하고 바닥 청소시 물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는 실정임
- 용산역 내 화장실 실내 공기순환을 위한 공조 설비 설치 안되어 있음
- 화장실 3개소중 2개소를 점검함

▷ 3층 남측 출입구 인근 화장실 점검결과

- 3층 측면 출입구 인근에 위치하여서 이용객들의 화장실 사용이 가장 빈번한 장소이며 일반이용객이 많은데 비해 상대적으로 노숙자사용자의 숫자는 적음
- 역사 출입구 인근에 위치하여 자연 통기가 비교적 양호하여 비교적 화장실내부 악취발산이 많지 않음

▷ 4층 중앙 화장실 점검결과

- 3층에 비해 일반이용객 사용량이 적은 관계로 노숙자 사용량이 많은편으로 여성화장실보다는 남성화장실애 악취가 많은 상태임
- 동절기 실내 난방을 위하여 역사내 환기를 억제하고 있는 상태에서 3층과 4층의 실내 온기 차이는 4층이 높은 실내온도를 유지 하고 있는데 자연통풍이 원활하지 못하며 이것은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음을 파악할 수 있음

4. 악취발산 개선 대책
- 용산역 내부 화장실 공조설비를 급기와 배기를 별도로 설치하여 신선한 공기를 화장실내부에 공급하며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는 설비를 갖추도록 함
- 세면대 수세밸브를 수동식에서 자동 감응기식으로 교체하게 되면 노숙자들의 물사용을 줄이게 되어 물절약도 가능함
- 세면대에서 물사용시 바닥으로 떨어질수 있는데 이를 개선하여 바닥으로 물이 떨어지는것 최대한 억제 시킴으로서 건조식 화장실 유지하는데 원할 할것임


앞으로도 화장실문화에대한 변함없는 관심부탁드리고
즐겁고 행복한시간되시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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