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국도 구례방면 아산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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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벚꽃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하동을 찾았다가 너무 너무 불쾌한 일을 당해 이렇게 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19번국도 구례방면의 유일한 아산휴게소에서 운영하는 화장실입니다. 주유소와 식당이 함께 있는 아산 휴게소의 화장실은 대한민국에서 제가 본 가장 최악의 화장실이었습니다. 남성화장실은 대변기 4개중 3개가 고장으로 문이 닫혀있고 1개는 문짝이 덜컹거렸습니다. 여성화장실도 비슷했는데 세면대는 손을 씻을 수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화장실을 이렇게 해놓고 주유를 하고 밥을 사먹으라고 하는 휴게소도 문제이지만 섬진강 주변의 관광객을 위한 하동군의 무관심에도 실망입니다. 그렇게 해놓고 섬진강축제 등을 이야기하는건 하동군의 수치로 생각하였습니다. 하동군의 명예를 위해서도 또한 아무리 그곳이 사유재산이라고 하여도 어떤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다신 찾고 싶은 하동을 위해서도 관심을 가져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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