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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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역 화장실은 약 3년동안 통학하면서 사용해왔습니다. 그동안 단한번도 청결하다고 느껴본적이 없는 화장실입니다. 먼저 들어가자마자 악취가 하는건 당연하구요. 변기수는 많지만 제대로 되어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좌변기에 들어가면 바닥은 물이 흘러서 축축한 상태이고 양변기에는 저렇게 닦이지도 않는 오물들이 묻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오른쪽 사진은 화장실 칸 문인데 옷이나 가방을 걸어둘만한 걸이 역시 전혀 없었습니다. 겨울철이 되면서 목도리나 가방을 걸어둘곳이 더욱 필요한데 전혀 구비 되어있지않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휴지역시 전혀 없이 자판기를 통해 구매를 하고 사용할수 있는 곳입니다. 그 어느 화장실보다 상태가 심각하고 개선이 필요한 화장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