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머문자리서포터즈]동국대 원흥관 4층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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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원흥관 4층 화장실은, 10월 16일 상태 말그대로 최악이었습니다. 건물 내부 공사를 했던 탓에 신경쓰지 못했을 수 있었지만, 천장에서는 놋물 같은게 떨어지고, 심한 악취가 나고, 공사 때 쌓였던 먼지가 제대로 제거 되지 않아 화장실 곳곳이 뿌옇게 쌓여 있는 등, 위생적으로 도저히 사용 할 수 없는 공간이었습니다. 제일 가까운 화장실이 4층 화장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거리가 더 먼 화장실을 찾아 갈 정도였습니다. 더러운 화장실을 쓰게되는 사람들에게는 깨끗하게 사용해야 겠다는 인식이 어느 순간 사라져서 악순환으로 계속해서 더럽혀지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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