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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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런 글을 남겨도 되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여...^^
저는 일원본동에 살고 있습니다. 일원본동 동사무실옆에는 작은 공원이 하나 있어요..이름은 아마..비둘기 공원일겁니다. 어느날 공원앞에 이것과 관련한 PC가 붙었더군요...

저는 TV를 통해서 화징실 문화와 개방에 관련된 소식을 접하고서 참 참신하고도 관챊은 발상(?)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비둘기 공원에는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공원이 만들어 질때부터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에는 화장실이 폐쇄되어 있더군요...심하게 손상되어 당분간 폐쇄된다는 공지와 함께요..그런데 어느날 공원을 보니..화장실이 없어졌더군요...그 공원 앞에 버젓이 화장실 개방!! 고운 화장실 만들기와 관련된..PC가 걸려있는데...바로 뒷 화장실을 철거하다니요...

시내의 상가들 주인들에게 화장실을 개방해 달라는 운동을 펴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그나마 있는 화장실 마저 없애면서 국민들의 지지와 참여를 바란다는 것은 모순이 아닐까요?..

국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면 먼저 실천 해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