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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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부산으로 가는 방향에 있는 장유휴게소입니다. 장유휴게소를 들어가기 전 화장실 시민문화연대 스티커가 붙여있기에 기대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들어가자마자 악취가 심하게 진동했습니다. 화장실 복도는 물이 많이 떨어져있었고 화장실 변기가 제대로 청소되어 있지 않아 악취가 처음 들어왔을 때 보다 많이 났고 변기에 안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았습니다. 화장실 휴지통도 칸마다 다 확인해 보았는데 꽉 찼는데도 제대로 비워진 휴지통이 없었습니다. 또한 화장대 부분의 휴지통도 비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정체불명의 박스가 나뒹굴고 있어서 정리되지 못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장유휴게소가 큰 휴게소가 아니고 인적이 드문 휴게소여서 관리가 소홀하게 되는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