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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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 지하1층 여자화장실을 추천합니다.

다른 지하철역의 화장실과는 달리 색다른 화장실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중간의 가벽을 세워 그 곳을 파우더룸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입구에서 들어왔을 때 화장실 칸으로 들어가는 것을 바로 보지 못하도록 하고 있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화장실입니다. 원과 직선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깔끔한 이미지를 더 살렸습니다.
특히 이곳의 화장실은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요소를 잘 살리고 있는데, 어른 높이의 세면대 옆에 아이들의 키에 맞춘 세면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엄마와 함께 들어올 수 있는 어린 남자아이를 위하여 조금한 남자아이 소변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보호자와 함께 동반하여 쓸 수 있는 화장실 칸이 따로 있으며, 아기 기저귀 교환대도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을 많이 생각한 화장실 인테리어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 화장실로 나뉘는 입구에 장애인 화장실이 남/여로 각각 분리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의 픽토그램을 깔끔한 형태로 바꾸고 그 픽토그램에서 약간의 발광하는 물체를 넣어 화장실의 표시를 좀 더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용객들이 붐비기 때문에 내부에 환한 조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누나 화장지 같은 소모품들이 떨어졌을 경우, 화장실 관리하시는 분께서 자주 점검하시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