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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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아니고 송인준 2008-02-12 201





9호선 역 개통시 역내 화장실 현황이 궁금합니다. 사실

안그래도 이일땜에 많은 고심을 하고 있으며 철도공사나 타 지하철

기관에 아규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9호선 건설하는 도시철도 건설본부( 이전에는 서울시 지하철 건설본부로 불렸음) 에 여러번 건의 도 넣었지만 하도 기관마다

제 뜻대로 해주질 않고 제 의견을 쉽게 받아들이려 하지않아

여기도 사실 별 큰 기대는 안합니다. 그토록 건의도 드렸지만

워낙 사람들을 믿기가 어려워 여기도 별로 기대가 크지는 않군요



다름 아니고 화장실 그것도 공중 화장실은 가정이나 사무실 호텔 학교 같은곳과 다릅니다.

지금도 입만열면 편의 를 구실삼아 혹은 외국인들에게 화려한 이미지만 부각시키려고 정말 시민들의 불편보다는 단지 눈요기 이미지

내지 전시회 차원에서 화장실을 설치합니다.

철도공사도 지하철도 요즘 거의다 설치할때는 양변기 일색이거나 혹은 양변기 다수로 설치합니다.

그러나 전철역은 사람들이 많고 또노숙자 걸인들도 이용할뿐 아니라

공공화장실 환경은 아직도 청결하지못하고 우리나라는

여전히 공중 화장실이 열악한 편이며 지하철역도 처음엔 깨긋해도

쓰다보면 더러워지기 마련이고 전철역처럼 붐 비는곳은 늘 창소한다해서 깨긋하게 관리되지않습니다.

수시로 이용자가 드나드므로

또 걸래로 닦고 그걸로 바닥을 닦고 변기를 닦는데 어떻게 변기가

청결할수 있으며 가정과는 같은 기준이 될수가 없습니다.

9호선도 단지 이미지만 의식해 서양식 변기 위주로 설치한다면

정말 전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지않을 생각입니다.

도시철도 5-8호선만해도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에 걸쳐

개통되었으나 5호선 역을 제외하곤 대부분 양변기 위주로 설치했으며

1-4호선도 2000년대 개보수하면서 양변기 비율을 늘렸고 철도공사에서도 양변기 비율을 요즘 개보수시에는 50 % 이상으로 설치합니다.

9호선은 좀 다른 의식을 가져주었으면 좋겠씁니다.

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양변기는 기본적으로 한두개는 설치됩니다.

다만 일반인들의 공중 위생을 감안한다면 적정 비율이 필요하다고보는데 아직 설계가 확정된게 아니라면 본인이 적정 비율을 제시하고자 하니 메일로 일단 답변 보내주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