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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08 김영애 님] 백두대간의 마지막 준봉 금정산속의 공중해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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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문연
댓글 0건 조회 380회 작성일 05-11-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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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백두대간이 동해를 흘러와 그 마지막 준봉을 이룬 산 금정산 그 숲속의 작은 학교 부산 금성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김영애입니다.
저희 학교는 400만 부산시민의 쉼터로 아주 많은 방문객,산행인들이 자주 찾는 해발 700-800 미터의 성벽길이 17킬로미터, 성내 총면적 약250만평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산성속에 위치한 도심속의 전원학교지요.전체 학생수가 101명인 부산 금성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금정산속 4대문 (동,서,남,북문)안에 공중화장실 20여간은 100여곳의 대.소변간으로 되어 있는데 각 간마다 동서양의 금언및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도화지에 쓰고 예쁜 그림을 담아 컬러프린트로 출력한후 밑에 색지를 대어 만든것으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내용을 교체할 수 있도록 포켓식 아크릴판을 만들어 잠깐이라도 명상의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하고 자율봉사대를 조직하여 매 주1회 주변 정리를 하고 있는데 일부 산행인 ,방문객중에는 그 명구가 마음에 들어서인지 빼어가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울 때도 많으나 우리 어린이들은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우리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봉사활동에 많은 칭찬해 주시고 격려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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