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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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백화점 화장실은 거의

깨끗하고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된것 같습니다.


특히 명품관이 있는 층은

좋은 방 같습니다.


들어가면 좋은 향기도 나고

쇼파도 있으며


여자들이 쉽게 화장을 고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세면대도 많아 기다리지 않아도 볼일을 보고


바로 나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좌변기에는 비데같은 것이 설치 되어 있어

예전에 느껴던 조금은 불결했던 것을

비닐로 없앴습니다.


(빨간 버튼을 누르면 비닐이 돌아가서 썼던 비닐은 파기 되는 것입니다)


문도 나무로 되어 있고


들어가면 불이 켜지고 나오면 불이 꺼지는

절약형 등입니다.



아마 우리 나라에 있는 모든 화장실들이

이렇게 변한다면


조금이나마 우리나라의 모습이 바뀌지 않을까요.



하지만. 명품관 층에만 이렇게 좋은 화장실이 있다는 것은


조금 모순인 듯 싶습니다.


1층에 있는 화장실은 너무 좁고


항상 사람들이 기다립니다.



다 같게 만들 수는 없을까요.


좋은 화장실이 늘어가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