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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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경산휴게소 화장실을 추천합니다!

따뜻한 봄날 경주 보문단지에 놀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우리집 공주의 욕구를 해결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경산휴게소
화장실에 들렀다.
화장실에 들어서는 순간 굉장히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잔잔한 음악과 향기가 흐르고, 실내 인테리어는 화장실의
고급스러움을 느낄수 있었으며, 화장실 문에는 노크도 할 필요
없이 사용중이라는 명찰을 달렸있었고, 아기를 위한 베이비
부스 설치등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느낄수 있었다.
기존에 공중화장실이 가지는 문제점을 일거에 해소하는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았으며, 2001한국방문의 해, 2002월드컵 개최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화장실 문화를 바꾸는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