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화장실

• 목록

용산공원 안쪽 위치한 여자 화장실을 추천 합니다.

공원 가운데 집처럼 화장실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남자 화장실과 여자 화장실 사이에 장애인 화장실도 있어서 이용이 편리하리라 생각됩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약간 둥근 반원 구조의 화장실이 눈앞에 보였습니다. 변기가 있는 화장실 칸은 다른 화장실에
비해 굉장히 넓었습니다. 그래서 짐을 잠시 두기에도 여유로웠습니다. 세면대에는 머리카락
이나 다른 이물질이 있지 않았고 거품비누도 부족함 없이 잘 나왔습니다. 자연풍경이 담겨있는 액자로 기분을 편하게 해주고 유아를 동반한 어머니들을 위한 유아용 거치대도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화장실관리점검표가 단순히 A4용지가 아닌 제대로 화장실에 붙어있었고 제가 간 날도 3번이나 점검을 완료한 상태였습니다. 그 옆에는 신종플루에 관한 안내문이 붙어 있어 한 번 더 읽어보고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창문도 있어서 냄새는 전혀 나지 않았고 가장 좋았던 것은 소화기입니다. 항상 관리인이 지키고 있는 공간이 아닌 화장실에 소화기가 있어서 굉장히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