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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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있는 씨네큐브라는 극장에 학교에서 단체로 영화 관람을 하러 갔다가 화장실을 들렸다가 찍었습니다.
화장실의 청결상태는 물론이고, 평소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고나서 물을 내리기 위해서 레버를 누를 때 공공장소에서는 청결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거의 발로 누르거나 아니면 화장실을 손에 말아서 누르곤 했는데, 이곳은 물 내림 버튼이 사진으로 볼 수 있듯이 벽에 박혀 있어 다른 사람들 또한 손으로만 버튼을 누를 수 있게 해놓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두가 손으로만 버튼을 누른다면 더러울 것이라는 인상도 줄고 쓸데없이 화장지 등을 낭비 할 일도 없어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세면대에도 쓸데없이 물을 낭비하지 않게 자동으로 손을 수도꼭지 쪽에 갖다 대면 물이 나오도록 설치 되어있어서 인상 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