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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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경영관에 있는 여자 화장실입니다. 내부에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어 위기시 도움을 청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에서 일어나는 성범죄 등 불미스러운 일을 예방할 수 있는 장치로서 좋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생리대 자판기입니다. 미처 생리대를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를 대비해 쓸 수 있도록 만든 배려가 보였습니다. 다만 자판기의 위치가 조금 더 내부였더라면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화장실 입구에서 바로 보이고, 옆에 남자 화장실까지 있었기 때문에 이용할 때 부끄럽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가방을 놓을 수 있는 선반이 거울마다 하나씩 설치되어 있었고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편한 화장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