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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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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27회 작성일 17-01-1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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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문/화/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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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화장실은 매우 유명하다. 
중국을 여행하고 돌아온 사람들, 특히 여성분들은 중국의 화장실 문화에 대하여 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것을 들었을 것이다. 그만큼 중국의 화장실은 유명하다. 


유료화장실 

중국의 대부분의 화장실은 유료로서, 수도 북경의 번화가인 왕부정거리나 상해의 남경로, 등 그 도시를 대표하는 거리의 화장실 , 자금성, 이화원, 예원, 요원 등의 화장실 , 모두가 유료이다. 대부분의 백화점 역시 유료이다. 

무료의 화장실은 호텔, 식당, 편의상점 등이며, 비교적 청결한 편이다. 
화장실에는 화장지가 없으며 유료인 경우 매표소에서 화장지를 무료로 조금 준다. 


유료화장실 이용방법 

먼저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여 남자 화장실과 여자화장실 입구에 서있는 검표원에게 표를 제시하고 들어간다. 화장지가 필요하면 "웨이성즈"라고 말하여 화장지를 얻는다. 사용시 약간의 통증유발 


화장실의 종류 

문 없는 화장실 - 문이 없고, 있어도 매우 작아 안이 다 보인다. 
또랑 화장실 - 길다란 또랑에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며 발자국 모양의 페인트만 칠하여 있어, 앞 사람의 히프를 보면서 볼일을 본다. 


여성이 이용할 만한 화장실 

호텔화장실에 간다. 

편의상점이나 식당의 화장실을 이용한다. 

단체여행일 경우 안내원에게 문의하여 간다. 

반드시 화장지를 가지고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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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의 화장실 http://www.ddanzi.com/ddanziilbo/12/12_t2.html

안녕하십니까. 딴지의 졸라팬인 박인호입니다. 
제가 거주중인 중국은 울나라와 문화적 차이가 많기 때문에 여행을 오신 분이나 유학오신 분들은 첨에 엄청 당황하게 됩니다. 특히나 먹고싸는 문제에 민감한 울나라 분들은 공중화장실에 한번 들어갔다하면 곧 울음을 떠트리며 뛰쳐나오기 쉽상입니다. 정말 이곳의 화장실들은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어가야만 합니다. 

그래서 혹시 나중에 중국에 오실지도 모르는 독자분들을 위해 이곳의 화장실의 실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중국의 공중 화장실에는 문이 없습니다. 화장실이야 건물 내부에 있기에 당근 밖에서는 안 보이죠. 하지만 이곳의 공중 화장실은 울나라와 달리 이용시에 돈을 지불해야하는 "유료시설" 입니다. 유료인데도 큰거 싸는데는 문이 없죠. 때문에 아주 원색적으로 훤히 다 보입니다. (남녀는 구별해서 씁니다. 이상한 생각은 마시길) 

처음엔 호기심으로 힐끔힐끔 상대쪽을 쳐다보았는데 별로 재미 없었습니다. 걔네나 나나 똑같이 생긴거 달렸는데 봐서 뭐하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중국인들은 이 생활이 익숙하기 때문에 자기 볼일만 열심히 볼뿐 남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이 빠졌군요. 화장실의 구조입니다. 

이곳 중국은 화장실의 구조가 매우 특이 합니다. "양변기식" 변기는 큰 빌딩이나 호텔, 또는 조금 비싼 유료화장실에만 있고 일반 서민들이 이용하는 화장실은 울나라의 예전 푸세식 변소처럼 앉아서 볼일을 봅니다. 

특이한것은 울나라 푸세식 변소처럼 똥싸는곳을 깊게 파놓은것이 아니라 마치 "도랑" 처럼 만들어놨다는 점입니다. 깊이는 고작 30cm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거기에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에서 서로 옆자리에 앉아 사이좋게 똥싸는 것. 정이 넘치겠죠? 그러나 앞쪽은 서로 볼수없게 앉은 키 정도의 벽이 있습니다. 

하지만 옆은 반정도 오픈되어 있기때문에 남의 엉덩이는 환히 볼수가 있습니다. 청소 또한 대단히 쉬워서 큰 수도꼭지 하나만 틀면 물이 도랑을 타고 흘러나와 똥을 풀어헤쳐 줍니다. 딱딱한 놈들도 물의 침식 풍화작용에 의해 둥실둥실 잘 떠내려 갑니다. 

그런데 이정도는 나은 편이구요, 더욱 재미있는곳은 재래식 화장실입니다. 사방이 100% 완전 오픈이고 앉아서 싸는 것이 아니라 긴 나무의자에 걸터앉아 엉덩이만 뒤로 빼고 상체는 앞으로 숙이면서 똥을 싸도록 되어 있습니다. (몸을 뒤로 젖혔다가는 큰일 납니다) 서로 칸막이도 벽도 없이 엉덩이 큰 사람 작은 사람 친구끼리 동료끼리 서로 정답게 앉아 대화를 나누면서 일을 볼수가 있죠. 

얼마나 정감이 넘치겠어요?. 울나라는 친구 만들려면 목욕탕엘 간다죠? 아마 이런 시설이 한국에 있다면 굳이 목욕탕에 갈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렇게 걸터앉아 일 보는 곳들은 자유시장 개방이다 뭐다해서 차츰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서구인들의 이기주의적인 습성들이 중국에도 영향을 끼쳐 점점 남과 담을 쌓고 살아간다는 것이죠. 그래도 아직은 괜찮습니다. 얼마나 갈지는 모르지만...

한번 여행 오세요. 허물없는 배변문화의 나라 중국이 활짝 화장실을 오픈하고 여러분을 기다린답니다.

- 중국 예비 특파원 박인호( parkinho@public.zsptt.zj.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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