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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 문화 운동

[브레이크뉴스] 황영애 코비월드 대표 "휴지통 없는 화장실 문화 자리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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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59회 작성일 17-11-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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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 기사입력 2017/11/21 [02:02]

 

 


 [브레이크뉴스강원] 김철우 기자 = 지난 2012년 유투브 동영상 서비스에 코리안 토일렛 페이퍼’(Korean Toilet Paper)라는 제목의 동영상에 변기 옆에 휴지통이 놓인 한국 공중화장실 모습과 휴지통 속 휴지를 비춘 영상이 올라왔다관광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뽑은 이해할 수 없는 한국문화 1위는 지나친 성형 수술 열풍이고, 2위가 화장실에 비치된 휴지통이라고 한다. 화장실에 휴지통이 있는 나라는 한국, 중국과 남미 몇 개국뿐이라는 통계도 있다. 2014년부터 각 지자체와 단체를 중심으로 휴지통 없는 화장실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는데, 서울 송파구는 126개 건물 398개 화장실에서 휴지통을 퇴출하였다. 서울 광진구와 신분당선 역사 화장실 등 11개 기관도 휴지통 없는 화장실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행정자치부에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17. 5. 8)되었으며, ’18. 1. 1부터 시행령이 적용되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대변기 칸막이 안 휴지통을 없애기이며, 여자화장실 대변기 칸막이 옆에는 위생용품 수거함을 별도로 비치해야 한다고 명기되어 있다.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코비월드’(kobiworld.co.kr 대표 황영애)는 장애인, 노인, 아동, 여성, 임산부를 위한 편의시설을 만드는 기업이다. 코비월드의 시작은 영유아 제품이었다. 기저귀교환대, 영유아 거치대 등 기존의 일본 제품 가격이 비싸 소비자들이 구매를 꺼리자 가격은 낮추고 품질을 향상한 제품을 만들면서 시작된 것이다. 이후 화장실 내 장애인 편의시설까지 사업을 확장하였다. 그런 이유로 2013년과 2014년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과 부산광역시장으로부터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고, 2016년에는 부산시 교육감으로부터 감사장과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국회의원상을 받는 등 지역사회에서는 이미 아동과 장애인 그리고 여성이 주목하는 기업으로 알려진 기업이기도 하다.

 


 
코비월드의 레이디 박스주목
 
  최근 코비월드의 주요 생산품목은 앞서 언급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맞춘 여성 위생용품 수거함인 레이디 박스’(Lady Box). 사실 누군가 사용하고 버린 휴지를 마주하고 불쾌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공중화장실의 꽉 찬 휴지통은 화장실 냄새의 주범이자 보기에도 비위생적이다. 더구나 여자 화장실은 제대로 밀봉되지 않은 폐생리대로 인한 세균 증식 우려도 있다. 실제로 2007년 서울대 생명공학부 원액 미생물학 및 생명정보학 연구실이 공중화장실 좌대에 상존하는 병원균에 대한 연구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시내 공중 여자화장실 5곳의 서양식 변기에서 대장균 군() 세균 17종 등 31종의 세균이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거기에 화장실 휴지통 속의 폐생리대로 인한 세균 증식까지 더해진다면 수치로 환산하기 어려운 오염 속에 노출되고 있는 셈이다.
 
  ()한국실내환경협회 부회장이며, 코비월드를 이끌고 있는 황영애 대표는 실내환경이 깨끗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장실 문화부터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는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내 코비월드 제품을 설치하면서 자연스레 화장실 문화에 관심을 갖고 변화의 필요성을 체감하게 되었다. 특히 화장실이 깨끗해지려면 휴지통을 없애고 휴지를 변기에 버리는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성이기에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아 개발에 임하게 되었다는 황 대표는 고품격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으로 어떠한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려 사용자의 품격을 높여주고 설치된 화장실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도록 여성 기업인의 섬세함까지 더했다. 특히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위해 별도의 연구원 등을 고용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연구개발전담부서에 인정서를 받기도 했다.
 
  그런데 화장실의 휴지통을 없애 사용한 화장지를 변기에 넣었을 때 변기 막힘의 원이 되지 않을까? 서울 도시철도공사가 실시한 공중화장실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답을 찾을 수 있다. 화장실 변기 막힘의 주원인은 화장지가 아니라 담배갑, 폐생리대 등 화장지 이외의 물질이며 화장지는 물에 100% 분해되기 때문에 변기 막힘의 우려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여성 위생용품 수거함 에티켓 통을 시범 설치한 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악취제거와 관리 편리성 그리고 청소 용이성 등에서 매우 잘 되고 있다는 결과를 도출해 냈다.

 

 


 
쾌적한 화장실 문화, 코비월드
 
  ‘레이디 박스는 사용자의 위생 편의 증대와 환경미화원의 인권보장 그리고 개인의 프라이버시 존중이라는 여성 권익 신장과 악취제거, 오물 노출 제거, 세균 발생 억제와 감염성 폐기물 분리수거를 통해 깨끗한 공중위생문화를 만들 수 있으며, 물소리 벨을 통한 물 낭비 방지, 화장실 쓰레기 감소, 관광 산업 육성이라는 측면에서 경제적 효과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더구나 수년 전부터 화장실문화 시민연대와 손잡고 청결한 화장실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휴지통 없는 화장실 문화운동을 해왔던 황 대표는 활성탄보다 탈취기능이 더 우수한 세라믹 볼을 내장하여 악취를 제거함은 물론이고, 지속적인 재사용도 가능하며, 난연성 재질로 불에 강하고, 아울러 은나노 수지로 항균기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물소리 음향채택으로 물 절약 효과가 탁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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