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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더 나은 미래] 아이들에게 '가고 싶은 화장실'을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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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6회 작성일 17-05-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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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나은 미래] 아이들에게 '가고 싶은 화장실'을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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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학교 화장실은 가장 불편한 시설이다. / 바라봄사진관 이정운 작가

 

우리 아이들에게 '가고 싶은 화장실'을 만들어 줄 수는 없을까.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서울시 초등학교 4~6학년 12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2012년), 학생들의 64.7%가 학교 시설 중 가장 불편한 곳으로 '화장실'을 꼽았다. 학교의 필수 공간인 화장실이 가장 후진적인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가 2014년 10월, 화장실 개선 사업 시범학교로 선정된 7개교(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학생 541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도 비슷하다. 학생들은 '냄새가 난다'(58.9%)는 것을 가장 불편한 점으로 꼽았고, 이어 '불결하다'(29.3%), '공간이 협소하다'(7.3%)등의 순이었다. 화장실에서 미끄러지거나 모서리에 부딪혀 다친 경험이 있는 학생들도 5명 중 1명(20.5%)꼴이었다.

2015년부터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280억원(2015년), 318억원(2016년)의 예산을 편성해 학교 화장실을 개선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학생들이 원하는 화장실로 탈바꿈하기에는 추가로 민간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 시내 초·중·고교 1309곳 중 올해 개선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265곳이다.


※ 학교 화장실 개선 사업을 돕고 싶은 기업 및 개인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공익사업국(070-4616-5900)으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많은 분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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